『종묘는 고궁이 아닙니다. 조선 역대 임금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기 때문에 경건한 마음으로 둘러봐야 합니다. 큰소리로 웃고 떠들어서는 안되겠지요. 서울 지하철 1(또는 3)호선을 타고 종로3가역에서 내려 몇분 걸어가면 됩니다』5,000년 유구한 역사는 우리 국토를 문화유산의 전시장으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잘 몰라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은 고궁 사찰 건물 박물관 등 우리 역사가 살아숨쉬는 곳곳을 한 데 모아 소개했다. 역사적 내력과 교통편 설명에 컬러사진과 그림, 지도를 곁들였다. 이 책을 길잡이로 부모님과 함께 현장학습을 해볼 수 있겠다. 1권 서울편, 2권 인천·경기편이 나왔고 내년 1월부터 매달 지역별로 2권씩 발행, 10권으로 완간할 예정이다. 여명출판사 발행, 각권 7,800원.<이광일 기자>이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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