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하 외무장관과 오부치 게이조(소연혜삼) 일본외무장관은 29일 하오 외무부에서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어업협정 개정문제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으나 견해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관련기사 6면> 양국은 독도 주변 수역을 현행대로 공해로 남겨놓고 한국어민들의 조업실적을 향후 5년간 인정키로 의견을 모았으나 배타적경제수역(EEZ)의 폭과 동경 135도 동쪽 수역의 협정대상 포함문제에 관해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범 기자>권혁범>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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