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이타르 타스=연합】 러시아 국영기업들은 정부에 진 빚을 조속히 갚아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강력한 응징이 가해질 것이라고 아나톨리 추바이스 러시아 제 1부총리가 27일 경고했다.추바이스 부총리는 이날 러시아 기자회견에서 『경제에는 기적이 있을 수 없다』면서 『정부예산을 축내는 국영기업은 강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브토바스사의 경우처럼 3,000억루블의 세금을 납부하는 등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국영기업도 적지 않다면서 정부에 진 빚을 조속히 갚지 않을 경우 관련 당국이 강력히 응징할 수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