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송태권 특파원】 일본 해군 전력이 세계 4위로 올라섰다고 프랑스의 권위있는 해군연감 「함대」가 밝혔다.르 몽드는 26일 올해 발간 100주년을 맞는 함대를 인용, 일본의 97년 종합 해군전력은 29만3,000톤으로 프랑스(29만1,000톤)를 앞서 세계 4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 연감은 특히 일본 해군이 올들어 해저 400m까지 잠수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갖추는 등 구형 함정들을 계속 교체해 나가고 있다면서 배수량 1만1,000톤급의 헬리콥터 모함 「우스미」를 진수시킨 것이 특히 주목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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