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8일 최근의 월드컵열기를 계기로 브라질 축구유학을 떠나려던 초·중·고교생 31명에 대해 유학을 포기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당초 세계 최고수준인 브라질 축구를 배우기위해 「브라질 축구 아카데미」를 통해 이달 18일부터 3개월간 유학을 떠날 계획이었다. 이들이 축구유학을 위해 예상한 비용은 당초 1인당 1백40만원 가량이었으나 환율상승으로 예상 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외화를 한 푼이라도 아껴야하는 현시점에서는 월드컵 축구도 예외일 수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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