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평균 연대 의예 3백79·고대 법학 3백7528일까지 끝난 연세대와 고려대 포항공대 등 주요 대학 특차모집 합격자 전형 결과, 당초 예상보다 합격선이 3∼8점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는 3백60점이상 고득점자들이 당초 예상과 달리 특차에 대거 지원했기 때문으로, 앞으로 있을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상위권 학과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 특차전형 결과 의예과의 수능평균점수가 3백79.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상경 3백69.1점, 건축 3백68.8점, 사회과학 3백66.5점, 법학 3백65.5점, 인문·어문 3백63점 등 이었다.
고려대는 법학과 수능평균점수가 3백75.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의예과 3백70.4점, 행정 3백69.9점, 정치외교 경영 3백66.6점, 건축 3백66.1점, 컴퓨터 3백63.1점 등의 순이었다. 3백50점 이상의 고득점을 얻고 불합격한 지원자도 1천6백89명이나 됐다.
포항공대도 합격자 평균점이 3백69.8점, 고교장 추천학생은 3백60.5점으로 지난해보다 각 49점, 58.5점 높아졌다. 화학과가 3백76점으로 가장 높고 ▲생명과학 3백73.9점 ▲전자전기공 3백70.6점 ▲전자계산 3백69점 ▲기계공 3백68점 ▲물리 3백67.7점 ▲화학공 3백66.8점 ▲재료금속 3백66.6점 등이다.
이화여대 특차합격자 수능평균점은 ▲의예 3백65.47점 ▲약학 3백55.81점 ▲영어교육 3백51.22점 ▲영어영문 3백50.82 점 ▲언론 홍보 영상학부 3백50.76점 ▲법학 3백48.97점 ▲건축 3백47.23점 ▲정경 3백46.8점 ▲상경 3백46.79점 등 이었다.
경희대 한의예과는 특차합격자 평균점이 3백80.27점, 합격선은 3백76.80점이었으며 의예과는 평균점이 3백61.85점이었다.<이진동 기자>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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