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AFP=연합】 태국은 외환·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경비 절감책의 하나로 내년에 귀국하는 해외주재 대사관 요원 73명의 후임자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태국 일간지 네이션이 26일 보도했다. 태국정부는 이같은 해외 외교관 감축조치를 통해 내년 예산에서 3억2,500만바트(690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이 신문은 태국정부가 당초 임기 만료되는 중·하위급 외교관 73명중 30여명은 후임자를 보낼 방침이었으나 재고한 끝에 후임자를 일절 발령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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