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설문걸 장학재단의 97년도 장학금 전달식이 김충한 재단이사장과 홍원기 한국일보 판매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하오 3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렸다. 김이사장은 이날 한국일보 신대방지국 배달소녀 이순우(18·무학여고3)양 등 고교생 30명에게 1인당 38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재일동포 설문걸씨가 한국일보에 기탁한 기금 1억원으로 85년 설립된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한국일보 배달소년·소녀 1천1백67명에게 1억3천7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동준 기자>이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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