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선자 과도기 안보만전 당부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26일 국회 총재실에서 권영해 안기부장, 김동진 국방부장관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경제분야에 이어 안보분야 업무파악에 나섰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김당선자는 안기부 보고에서 『안기부가 국내정치에 관여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며 『해외경제 정보를 얻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당선자는 이어 『국가안보의 기능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이 중요하다』며 『정권이 바뀌었지만 안기부 직원들은 안심하고 직무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국방부 보고에서 『차질없이 대선을 치를 수 있도록 국방을 잘 관리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정권인수 과도기에도 국가안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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