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 기자】 26일 상오 9시55분께 울산 남구 고사동 유공 2부두앞 해상에서 등유를 싣던 울산선적 2백87톤급 우진호(선장 강정길·58)에서 폭발사고와 함께 화재가 발생, 1항사 황진수(48), 조리사 강대해(47), 선원 오길남(58) 김명수(51)씨등 4명이 화상과 골절상 등을 입었다.이날 사고로 선박의 6개 탱크와 육상의 등유 적재시설 등이 크게 파손돼 수억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불은 해경 소방정 등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사고로 기름에 의한 바다오염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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