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AFP=연합】 태국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태국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수준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해외 국채발행 계획을 모두 연기할 방침이라고 고위 관리들이 23일 밝혔다.타린 님마나헤민다 재무장관은 『해외 자본시장에서 채권발행 및 판매가 매우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에 국채발행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등급의 하락으로 『특히 신디케이트 론등 해외차입이 지장을 받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이 약속한 172억 달러의 금융지원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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