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금시장에서는 회사채수익률이 전날보다 2%포인트 이상 내린 연 29%선에서 마감됐다. 이날 회사채수익률은 상오까지는 연 31%를 유지, 고공행진을 했으나 기업들의 발행포기가 속출하면서 하오들어 29%로 급락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기업들이 연 30%가 넘는 금리를 부담하고 자금을 조달할 경우 타산이 맞지않는다고 판단, 이미 발행을 신청한 것도 포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외환시장의 원·달러환율은 상오한때 달러당 1,600원까지 하락했지만 하오들어 반등, 1,830원대에서 마감됐다. 시장관계자들은 『IMF와 IBRD의 자금지원으로 시장이 안정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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