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와 재이 형제는 밤중에 놀이터에 갔다가 도깨비의 마법에 걸려 동생 재이가 떡으로 변하게 됩니다. 형제는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도깨비에게 그동안 읽었던 재미난 동화를 들려줍니다. 이야기에 푹 빠진 도깨비는 떡이 된 재이를 잡아먹으려던 계획을 자꾸 미루고 마침내 두 형제와 이야기책 나라로 함께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1권 「책벌레가 된 도깨비」중에서).두산동아에서 낸 「노란여우 그림동화」(전 3권)는 어린이들이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해준다. 1권은 책 읽기가 좋아지는 동화, 2권 「왜 동생만 주는 거예요?」는 편식하는 어린이를 위한, 3권 「마법사의 낮잠」은 낮잠꾸러기를 위한 동화다. 모두 소설가 박자경씨가 썼고 그림은 한선금씨 등이 맡았다. 각권 6,000원.<이광일 기자>이광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