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수녀 사랑의 원천찾아 생애 조명사랑의 실천은 마더 테레사가 걸어간 길의 시작이고 끝이었다.
가난한 사람의 거리, 처참한 빈민가에 뛰어들어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과 지고의 선을 베푼 테레사 수녀. 전 언론인 신홍범씨가 엮은 「전기 마더 테레사」는 테레사의 이같은 사랑의 신비, 사랑의 원천을 찾아 그의 전 생애를 조명하고 있다. 신씨는 한국에 제대로 된 그의 전기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영국 일본 등의 성직자들이 쓴 전기와 각종 자료를 엮어 사랑이란 주제의 테레사 수녀 전기를 썼다. 단순한 일대기 차원을 뛰어넘어 마더 테레사의 일일 묵상집인 「사랑은 철따라 열매를 맺나니」를 풍부하게 인용하면서 그의 신앙생활, 영적인 생활을 깊이 있게 다뤘다. 두레 발행, 8,000원. 테레사 수녀의 글을 모아 이해인 수녀가 옮긴 「마더 테레사 따뜻한 손길」(6,000원)도 샘터에서 나왔다.<서사봉 기자>서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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