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점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가끔 손님들에게서 체인점을 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용역에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이모씨는 망설이던 끝에 최근 용역체인사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해 왔다. 체인본부를 운영하면 가맹점을 차리는 사람들이 여러가지 이름으로 본사에 일정한 돈을 낸다. 본사는 자기 돈 안 들이고 유통망을 갖춰 개점 이익은 물론 도매 마진까지 챙기며 사업을 넓혀갈 수 있다.건실한 체인본부를 창업하려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사업아이템 개발을 시도해야 한다. 그런 후 그 사업이 시장성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직영점 운영을 통해 노하우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가맹자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점포 운영정보를 전달하도록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패키지, 즉 세부업무 지침서를 준비해야 한다. 브랜드를 정하고 디자인 작업으로 품격을 높이며 상품제조, 물류방법, 회사조직, 가격, 가맹조건, 계약서, 광고, 홍보, 가맹점 관리계획 등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가맹본부가 성공하기 위한 단순한 법칙은 없다. 하지만 본사 잘못으로 수많은 개인들이 피해 볼 수 있다는 생각없이 남이 잘 된다고 모방해서 사업을 시작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문의 (02)7864859<박원휴 체인정보 대표>박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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