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소식을 전해들은 전·노씨의 반응은 각각 달랐다.교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안양교도소에 수감중인 전씨는 애써 담담한 반응을 보였지만 얼굴에는 기쁜 표정이 역력했다. 특히 전씨는 출감할 때 교소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에게 소감을 피력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국민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 관심이다. 이에비해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노씨는 별다른 반응없이 독서와 체조 등 평소와 다름없는 일과로 소일했다고 구치소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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