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P=연합】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관과 서방 선진국들은 19일 아시아의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필리핀에 30억 달러 상당의 일괄 금융지원을 제공키로 합의했다.이날 국제금융기관 및 선진국과 필리핀 정부간 파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합의된 금융지원금 30억 달러는 민나다오 개발계획을 위한 5억달러를 포함, 필리핀의 각종 경제·사회개발 계획에 지출될 예정이다. 로버트 데 오캄포 필리핀 재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경제과제를 완수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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