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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수익률 연 30%선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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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수익률 연 30%선 육박

입력
1997.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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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자금시장에서는 회사채수익률이 나흘째 오름세를 지속, 연 30%선까지 육박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신세기투자신탁의 영업정지로 인해 그나마 조금 남아있던 다른 투신사들의 매수여력이 사라지다 시피했다』고 말했다. 콜금리도 금융기관간 불신이 최고조에 달해 전날에 이어 법정상한선인 연 25%에서 고공행진을 계속했다.이날 서울외환시장은 토요휴장으로 거래가 형성되지 않았다. 한편 뉴욕외환시장의 엔·달러환율은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가 하락하고 일본중앙은행이 외환시장 개입을 선언했지만 전날보다 0.6엔 오른 달러당 129.33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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