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워싱턴 UPI AFP=연합】 이스라엘과 미국은 이스라엘군의 요르단강 서안 철군 계획과 관련, 철군 규모와 철군 이행 방법에 대해 비밀리에 합의했다고 이스라엘 공영 TV가 16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이스라엘이 내년 1월 앞으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이 될 점령지의 10%이상 지역으로부터 철군한다고 발표할 것이며 미국은 팔레스타인측으로부터 이같은 단계적 철군 계획에 대한 합의를 얻어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또한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 동예루살렘의 최종 지위에 관한 협상을 시작하도록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간의 회담을 주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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