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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하오 5시55분께 김포공항 인근 서울 강서구 오쇠동 150의 5 LP가스충전소에서 가정용 LP가스통 3백여개가 연쇄적으로 폭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폭발로 가스충전소 직원 이종국(41)씨가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5톤짜리 가스수송차 5대와 2층짜리 충전소 건물 일부를 태워 3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낸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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