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 UPI=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에 대한 금융지원 일정을 앞당기거나 지원규모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익명을 요구한 IMF 관리들이 15일 밝혔다. 이들은 또 기록적인 5백70억달러 규모의 금융지원 패키지가 한국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며 지원금의 지급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IMF 관리들은 내년 1월8일까지 IMF 금융지원액이 1백10억달러에 이르며 세계은행(I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지원에 나서 한국의 금융상황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MF는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대한 긴급지원제도 도입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6일 하오 다시 이사회를 열어 토의를 계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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