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유망신예 초청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무대로 플루트 연주자 김성윤(24)씨가 19일 하오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서울에서의 첫 독주회 프로그램으로 20세기 초 미국작곡가 그립스의 「시곡」, 도플러의 「헝가리풍 환상곡」, 무친스키의 정열적인 「소나타」, 프랑스 살롱음악의 전형인 고다르의 「모음곡」, 스위스 작곡가 프랭크 마틴의 「발라드」 등을 준비했다. 플루트음악의 다양함과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선곡에 신경을 썼다. 피아노 반주 브라이언 수츠.김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플루트를 시작해 예원학교 3학년 때 도미, 줄리어드음악원을 졸업하고 오하이오 오벌린음악원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 클리블랜드 음악원 석사를 거쳐 현재 스토니 브룩 뉴욕주립대 박사과정에 있다. (02)580―1412<오미환 기자>오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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