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도 인터넷으로 보낸다」 인터넷망을 이용해 최대 8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인터넷 팩스」가 각 기업의 「IMF 한파」 극복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인터넷 팩스를 이용하려면 아이네트,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대행 사업자를 통하거나 서버를 직접 설치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팩스 송수신이 많은 기업의 경우, 인터넷 팩스 서버를 설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현재 국내 인터넷 팩스 서버 공급업체중 바이텍시스템(대표 이백용)이 가장 활발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도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탠팩스」 ▲웹브라우저를 통해 팩스를 전송해주는 「스탠웹」 ▲전자우편을 팩스로 전환해서 발송해주는 「스탠메일」 등 미국 스탠포드사의 제품군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바이텍은 이와 함께 ▲팩스 송신시 인터넷상의 팩스서버 사이에서 가장 가까운 것을 찾아 통신요금을 절감해주는 「스탠넷」 ▲고객이 전화했을 때 안내방송을 해주고 원하는 팩스자료를 입력하면 자료를 발송해주는 「스탠FOD」도 함께 공급한다.
문의 (02)551―2040<박승용 기자>박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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