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년간 필요한만큼 교육보험고객에 선지급「자녀들의 학자금을 먼저 돌려드립니다」
생명보험업계는 자녀명의로 교육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내년 1년동안 필요한 학자금을 지난 1일부터 선지급하고 있다. 삼성 교보 대한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은 졸업시즌 및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교육보험 가입자의 자금수요가 커지는 점을 감안, 내년에 지급해야 하는 초·중·고·대학생 자녀의 학자금과 입학축하금, 졸업축하금 등을 1일부터 지급하고 있다. 생보사별 학자금 지급건수 및 지급규모는 삼성이 68만건에 1,304억원, 교보 48만건·1,800억원, 대한 35만건·780억원, 흥국생명 6만8,000건·260억원 등이다.
학자금을 미리 받기를 원하는 보험계약자 또는 해당 자녀는 보험증권과 도장 주민등록증 등을 가지고 해당 보험사의 본사나 영업국, 지점 등을 방문해 청구하면 된다. 또 전화와 팩시밀리로도 신청을 해 학자금을 받을 수 있다. 학자금은 신청접수 창구에서 바로 지급되며 지급대상기간은 내년 11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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