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제네바 UPI AFP=연합】 세계무역기구(WTO)가 13일 타결한 금융서비스자유화 협정이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지역에 개인자본 유입을 촉진시켜 이 지역경제 및 신뢰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다.로렌스 서머스 미 재무부 부장관은 이날 『금융서비스자유화협정은 아시아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신용위기에 중요한 해답이 될 것』이라며 『금융위기시에는 공공자본유입을 늘리는 것보다 개인자본을 도입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레나토 루지에로 WTO 사무총장도 『선진국 금융업체들은 기꺼이 개발도상국들에 투자할 수 있게 됐으며 이같은 투자는 개도국 금융시장 안정회복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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