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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유치로/여행사 환차익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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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유치로/여행사 환차익 ‘짭짤’

입력
1997.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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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폭등으로 여행업계 부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여행사들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바운드(외래관광객 국내유치)를 주로 하는 여행업체들은 일본엔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10월 100엔당 800원대에서 현재 1,200원선으로 50%가 올라 환차익을 올리고 있다. 통상 일본 현지여행사가 대금은 송출계약 1∼3개월후 결제하기 때문에 그만큼 환차익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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