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보도【뉴욕=윤석민 특파원】 한국의 3당 대선 후보들이 13일 국가 채무불이행 사태의 가능성을 두려워 한 나머지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지원안의 합의 이행을 약속한 것은 외국 투자가와 은행들의 대한신인도를 높이는데 다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3당 대통령후보가 청와대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만나 IMF와의 합의사항을 준수키로 한 것은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국가 파산의 위험을 감소시킬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김대통령과 3당 후보들의 청와대 회동은 국가부도의 위기 가능성을 막기위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김대통령은 이들 후보에게 IMF와의 합의사항을 준수함으로써 국가 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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