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등에 정부특사 또는 순회대사를 파견해 외화를 조달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무산됐다.1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국제금융에 정통한 원로급 인사를 특사나 대사로 기용, 미국과 일본 등 우방국에서 외화를 빌려오려고 했으나 최근 이를 백지화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정부가 부정적인 의견을 우리 정부에 전해왔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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