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3일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를 맞아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입전형료를 입시요강에 예고된 것보다 20∼30% 가량 낮추도록 각 대학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대입전형료가 1만∼2만원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각 대학이 조정결과를 17일까지 통보해주도록 요청했다. 현재 대입전형료는 특차모집의 경우 2만∼3만원, 정시모집은 5만∼8만원이다.
한편 교육부는 11일 수도권 소재 30개 대학 교무과장 회의를 열고 이번 입시에서 각 대학이 수석합격자를 가능한한 발표하지 말 것과 예·체능계 교수들의 음성적인 과외자제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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