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11일 폐막한 당·정 연석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8%로 하향 조정하고 총통화 증가율을 5%이내로 억제, 안정속의 성장을 추구하는 경제정책을 확정했다고 홍콩의 명보가 12일 보도했다.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 리펑(이붕) 총리 주룽지(주용기) 부총리 등이 참석한 이 회의는 아시아 금융위기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긴축정책을 지속하고 국유기업과 금융체제 개혁에 돌파구를 마련키로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번 회의는 98년도 경제운용을 위해 ▲농촌 경제발전 ▲국유기업 개혁 ▲경제구조 조정 ▲대외개방 확대 ▲지방사회 안정 등 6대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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