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은 12일 한나라당이 지난 9일 12시께 이회창 후보 부인 한인옥씨와 김무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남구 용호동 소재 오륙도 해물탕집에서 남을구 지역구민 200여명을 상대로 향응을 제공했다면서 관련사진 6장을 증거물로 제시했다.김충근 대변인은 한씨가 해물탕집 내부를 돌며 식사하는 사람들과 악수를 하고, 김의원이 「이회창」이라는 글씨가 담긴 어깨띠를 두르고 있는 사진 등을 공개하면서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며 곧바로 해당선관위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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