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과 이회창 한나라당, 김대중 국민회의, 이인제 국민신당 후보는 13일 상오 9시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국제통화기금(IMF)지원 등 당면 경제현안에 대해 협의한다.신우재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김대통령은 건실한 국가경제를 재건하고 국제적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거국적인 협력체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들과 긴밀한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7면>관련기사>
신대변인은 『김대통령은 현재 정치권에서 IMF합의 사항이 쟁점화, 국제적 신인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3당 후보들과 만나 협의, 조율할 생각』이라며 『그밖에도 시급한 경제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치권의 전폭적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손태규 기자>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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