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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이범구 기자】 12일 하오 5시25분께 경기 양평군 양동면 삼산1리 248 장애인 보호시설 평화의 집(대표 장재곤·49) 콘센트건물 3개동중 1개동에서 불이나 박한서(54)씨 등 정신지체 장애인 5명이 숨졌다. 화재당시 이 건물에는 20여명의 노인 장애인 등이 있었으나 나머지는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불은 이 건물 40여평을 모두 태우고 30여분만인 하오 6시께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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