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FP 연합=특약】 회교회의국기구(OIC) 지도자들은 11일 이스라엘을 「테러 국가」라고 규정하고 이스라엘에 대해 아랍내의 모든 점렴지를 아랍국가들에게 양도할 것을 촉구했다.OIC 지도자들은 이날 3일간의 정상회담을 끝내며 발표한 「테헤란 선언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OIC는 이스라엘 등 국가가 지원하는 테러리즘과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도자들은 또 『OIC는 식민상태 또는 외국의 지배를 받고 있는 피압박 국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팔레스타인이 빼앗긴 주권을 찾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OIC 지도자들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이라크와 리비아에 대한 유엔 제재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의약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제재를 즉각 해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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