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조병우 지사장】 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한국경제가 소생하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합의를 이행하고 이를 외부세계가 믿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루빈 장관은 이날 민주당 국회의원을 위한 조찬모임에서 이같이 밝히고 『열쇠는 신뢰 회복에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미국은 이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매일 접촉하고 있으며 (스티븐 보스워스) 신임 주한대사가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교육 직업윤리 저축 등 세가지 장점을 갖추고 있어 개혁의지만 있으면 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