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성우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원장 윤덕룡)은 11일 국내 최초로 내년부터 5년만에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연계과정」을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과기원에 따르면 학·석사 연계과정 학생은 65학점 이상을 취득한 학사과정 2학년 수료자 가운데 성적우수자 순으로 선발하며 일정 성적 이상을 유지하면 석사과정 입학시험을 치를 필요없이 학부 졸업후 자동으로 대학원에 입학하게 된다.
이 과정 학생은 4학년 1학기까지 졸업학점인 1백30학점을 이수하고 대학원에 진학, 학부에서 1학기를 단축한뒤 대학원 3학기동안 졸업학점인 32학점을 취득해 모두 5년만에 석사학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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