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비전 2010’제 2시내전화사업자인 하나로통신(사장 신윤식)은 99년초 초고속 멀티미디어 시내전화서비스를 시작해 2005년에 매출액 5조원, 2010년에는 15조원 규모의 종합통신사업자로 부상한다는 내용의 「하나로비전 2010」을 확정, 11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하나로통신은 99년 상반기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등 6대 광역시와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음성은 물론 인터넷 등 데이터통신과 영상전화를 동시에 제공하는 초고속 멀티미디어 시내전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나로통신은 특히 첨단지능망 장비를 활용한 100여종의 부가서비스와 개인번호서비스, 시간대별 차등요금, 사용자·용도별 할인요금제 등을 도입, 경쟁사와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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