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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도 알뜰소비 팔 걷었다/신원,1년 지난 옷도 무료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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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도 알뜰소비 팔 걷었다/신원,1년 지난 옷도 무료수선

입력
199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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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죽·모피 세탁료 할인불황기를 이겨내는 내핍운동에 패션업계도 팔을 걷었다. 업체들마다 자체 AS센터를 확대운영하고 수입옷 교환운동을 벌이는 등 소비자들의 알뜰소비를 돕는데 분주한 모습이다.

(주)신원은 자사 고객들을 상대로 의류수선센터인 「예스코너」(02―775―6300)의 적극적인 활용을 강화하고있다. 서울 명동 에벤에셀 패션몰과 이지클럽에 있는 예스코너는 새로 구입한 옷의 길이를 줄이거나 늘이는 등의 기초 수선 외에 구입한지 1년이 된 옷도 고장난 지퍼수리나 불량한 안감교체 등을 무료로 해준다. 찢어지거나 손상된 가죽옷도 실비로 수선해준다.

LG패션은 가죽 모피의류 세탁 할인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백화점을 비롯한 종합매장에서 자사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전국 주요도시의 지정 세탁업소에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세탁비의 50%를 할인해준다.

금강은 명동본점 A/S센터(02―776―2080)에서 찢긴 가죽을 무료로 기워주고 가죽 가방끈은 7,000원에 새로 갈아준다. 또 에스콰이어 명동점 고객만족실(02―778―9109)도 변색한 가죽을 6,000원 정도에 재염색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있다.

생활한복업체인 질경이우리옷은 서울 명륜동을 비롯 인사동 목동 강남점, 부산 광복동점에서 수입브랜드 안입기 운동의 일환으로 로열티가 붙는 수입브랜드 옷을 가져오면 우리옷으로 바꿔주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갖는다. 바꿔주는 옷은 2만원상당의 반트임 상의. 수거된 수입브랜드 옷은 북한동포를 위한 옷보내기 운동에 쓰여진다. (02)744-5606<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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