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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에 ‘전자정원’/삼성그룹 본관로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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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에 ‘전자정원’/삼성그룹 본관로비 조성

입력
1997.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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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모니터 등 이용/기술·자연·인간삶 표현서울도심에 최첨단 「전자 정원」이 생겼다. 삼성전자가 중구 태평로 그룹 본관 로비에 설치한 「삼성 가든」은 반도체, 14인치 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모니터 등을 이용, 「미래 기술, 자연, 그리고 인간의 조화로운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파릇 파릇 움트는 풀, 만개한 꽃봉오리 등과 어우러진 120대의 LCD 모니터는 자연의 모습과 기술의 발달사 등을 화려한 영상으로 보여준다. 맞은편 벽에는 삼성이 개발한 컴퓨터 중앙처리장치인 「알파칩」과 반도체 웨이퍼, 발광 다이오드(LED) 등이 어우러져 우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정원 뒤편에는 벤치와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는 노트북 PC가 놓여 있어 방문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사용할 수도 있다.

삼성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개장한 이후 조금씩 방문자가 늘어 요즘은 하루 1,000여명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영상물을 제작해 LCD 모니터로 상영하는 등 이곳을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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