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파고로 기업들의 감량경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도 용돈의 20∼30%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현대정유에 따르면 최근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용돈사용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3%인 86명이 용돈을 평소보다 20% 정도 줄였다고 응답했고 30% 줄였다는 응답도 21%에 달했다.
또 30% 이상을 줄였다는 응답자도 19%나 돼 절약운동이 직장인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중에서는 술값과 외식비를 줄인다고 응답이 가장 많았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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