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위원장 최종영)는 10일 선거일이 가까워지면서 각 정당 및 대선후보자들의 상호비방 및 인신공격성 논평·성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의 자제를 촉구하는 공문을 각 정당에 보냈다.선관위는 이같은 저질표현의 주요 사례로 「낯뜨겁고 가증스러운 앵벌이쇼」 「인간이하의 정치패륜아」 「권력욕의 화신」 「요사스런 입놀림」 「치고 빠지는 전문사기수법」 「짜고 치는 고스톱」 「집안 망치고 나라를 결딴 낼 위험인물」 「꼼수 정치인」 「육모방망이로 때려주어야 한다」 등 40여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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