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15대 대선과 관련해 입건된 선거사범이 10일 현재 1백33명(구속 8명)으로, 92년 14대 대선때 같은 시점인 12월10일 현재 1천2명(구속 1백2명)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검찰은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금품살포나 선거폭력 등이 줄어든 반면 신문·방송이나 PC통신을 이용한 불법사례가 새롭게 등장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14대때 금전선거사범이 3백77명, 불법선전사범이 1백87명, 선거폭력사범이 1백39명이었으나, 이번 선거에선 금전선거사범이 25명, 불법선전사범이 11명, 선거폭력사범이 15명으로 급격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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