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회장 유한섭)은 10일 주력기업인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부사장에 지창렬 전 삼성물산 전무를 선임하는 등 일부 사장단과 임원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지원부서 인원을 30% 줄여 영업부서에 배치하고 임직원 임금을 동결, 부장급 이상에 대해 연봉제를 실시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신세계는 정보통신 및 홈쇼핑 전문업체인 (주)신세계I&C 대표이사 사장에는 권국주 신세계 백화점 사장을, 자유CC 대표이사에는 전봉우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이재열 기자> ◇승진 ▲부사장 배태석(백화점본부장) ▲전무 김승현(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 박문옥(신세계백화점 관리담당) 김성호(신세계푸드시스템 관리담당) ▲이사 김순복 ▲이사대우 정일채(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이영재(〃 미아점장) 남대선(신세계I&C) ▲담당 최병렬(〃 E마트 서부산점장) 김능수(신세계 경리팀장) 권영환(〃푸드시스템) ◇전보 ▲신세계체인사업 부본부장 ▲이경상 신세계백화점 카드사업부장 ▲강성득 신세계백화점 자금팀장 이정문 이재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