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진희 특파원】 러시아 극동지역 마가단을 이륙한 후 무장괴한에 의해 공중납치돼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1공항에 착륙한 러시아 마그마항공 소속 IL62 여객기의 승객과 승무원 167명이 10일 전원 무사히 석방됐다.러시아 보안당국은 이날 진압에 나선 군 특수부대 「알파」가 납치범 1명을 체포했으며 범인은 59세의 연금생활자로 정신병 경력이 있는 자라고 밝혔다. 당국은 납치범이 당초 발표와 달리 1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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