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9일 경제난 극복을 위해 서울지검이 1일부터 시작한 「금붙이 모으기 운동」을 전국 검찰청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대검은 이날 직원들이 가정에 보관해온 반지나 목걸이, 팔찌, 행운의 열쇠 등 금붙이를 모아 금 수입 절감을 통한 외화 절약에 기여하도록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김태정 검찰총장은 『검찰가족 모두가 경제살리기를 위해 무엇이든 1인 1건씩 반드시 행한다는 각오로 이 운동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전국 선도보호위원연합회도 검찰의 금붙이 모으기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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