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융사 등 제2금융권이 은행으로부터의 지원받는 콜(금융기관간 결제를 위한 초단기자금)자금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의 2금융권 콜지원 규모는 8월 이전에는 1조원 안팎이었으나 종금사들이 자금부족으로 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은행으로부터 빌려쓴 콜자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 이달들어 7조∼8조원에 달했다. 특히 지난주말 3조8,000억원의 추가 지원으로 10조원을 넘어서게 된 것으로 추산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