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94년 4월 제9기 7차 회의 이후 3년 이상 소집하지 않았던 최고인민회의(국회격) 개최를 준비중이라고 8일 정보당국이 밝혔다.정보당국의 관계자는 북한을 방문한 중국교포 등의 말을 인용, 『북한은 지난 95년 5월로 임기가 만료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위해 후보자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보류해오던 10기 회의 구성을 추진하는 것은 김정일의 당총비서 승계에 따라 국가기능을 정상화하려는 후속조치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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