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일간 선발대회네티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모델선발대회가 열린다.
미누스 방송모델학원과 인터넷방송국 큐넷온라인은 인터넷 방송요원 및 모델을 선발하는 사이버모델대회를 9일부터 14일까지 공동개최한다.
소프트엑스포 ’97(정보통신부 주최·한국일보사 주관) 행사의 일환으로 벌어지는 대회는 네티즌이면 연령, 신체조건에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참여방법은 큐넷온라인 홈페이지(www.qnet.co.kr)에 소개서와 사진을 게재하면 된다. 사진입력기인 스캐너가 없는 네티즌은 소프트엑스포 ’97 행사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종합전시장의 큐넷온라인전시관에 찾아가면 인터넷도우미들이 현장에서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준다.
사이버모델이 되려면 두차례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1차관문은 네티즌들의 투표. 매일 홈페이지에 등록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네티즌들이 사이버투표를 통해 1차후보를 선발한다. 이들은 다음날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전시장에서 2차 관문인 카메라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2차선발자들은 이달말 결선대회에서 최종심사를 받게된다. 결선대회 날짜와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사이버모델로 선발되면 미누스에서 실시하는 모델전문교육을 거쳐 인터넷방송 및 관련행사에서 방송요원이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수경 미누스원장은 『사이버모델은 패션모델처럼 키가 크지 않아도 되지만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발음과 언어구사능력이 좋아야 한다』며 『교육을 통해 필요한 능력을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717―6250<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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