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한나라당, 김대중 국민회의, 이인제 국민신당후보진영은 선거일(18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 옴에 따라 중반 판세분석을 토대로 승기를 잡기위한 총력전 태세에 들어갔다.세후보진영은 7일 경제파탄에 따른 민심동요로 부동표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부동표흡수를 위한 홍보전을 강화하는 한편 전략지역을 집중공략한 뒤 14일에 있을 마지막 TV합동토론회에 임한다는 방침이다.<관련기사 7면>관련기사>
한나라당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극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특히 부산·경남(PK)과 수도권 및 충청권 공략이 대세확보의 관건이라는 판단아래 이지역을 집중 공략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경제파탄에 대한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의 책임론과 IMF극복론을 부각시키면서 수도권과 PK지역의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국민신당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젊은 일꾼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등 서민 및 청년층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정진석·유승우·홍희곤 기자>정진석·유승우·홍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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