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트메일’ 회원 벌써 1만명입맛에 맛는 정보를 골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전자메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메일 정보서비스업체인 캐스트메일은 네티즌이 원하는 분야의 정보를 수집, 멀티미디어 형태로 「캐스트메일」을 제공하고 있다. 두달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11월 중순부터 사업을 시작했는 데 회원이 벌써 1만명을 넘어섰다.
캐스트메일은 전자우편으로 문자뿐 아니라 소리, 영상, 애니메이션 형태로 정보를 보내주는 멀티미디어 기능과 맞춤정보를 찾아주는 푸시기술이 결합된 정보서비스. 미리 주문한 분야의 정보를 전자메일 주소로 직접 배달해 주기 때문에 네티즌은 매일 아침 자신의 우편함을 열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한국일보 등 주요일간지의 뉴스를 비롯해 증권, 구인, 여성, 교육 등 8개 분야에 100여개 홈페이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우편물에 담기는 인터넷 광고비로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정보를 받아보는 네티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www.castmail.co.kr)에서 캐스트메일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전국제 기자>전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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